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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FAQ

질문 실수를 잊지못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Q

Q :  저는 30대의 여성입니다. 실수를 하게 되면 잊어버리지 못하고 계속 고민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불완전한 존재임 알고 수용의 자세를

A

A :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되면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그러나 그 실수에 매여 있게 되면 앞으로 전진할 수 없게 됩니다. 정서적인 문제들의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 어린 시절에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지나치게 감정을 억제하고 규칙과 질서에 융통성 없이 집착할 경우에 나와 타인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매사에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앙생활의 경우 유연성이 결여된 경우가 많으며 기쁨과 자유함보다는 매임과 포로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상처받을 수도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조금씩 수용하며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타인의 장단점을 동시에 보면서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좋은 책들을 통해서도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도 바람직할 것입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참된 성숙을 위해 성령님과 동역하는 일에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어떤 환경이나 사람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세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상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