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잠 못이루는 우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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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0대 여성입니다. 요즘 매사에 의욕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렵고 불안해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또 혼자만 있고 싶고 입맛도 없으며,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성욕도 감퇴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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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영혼육에 거하시는 성령 의지해야 | ||
A 우울증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의 하나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상의 삶에 대하여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절망하는, 즉 사는 맛을 알지 못하게 되는 병입니다. 인간에게서 인생의 의미를 빼앗아가는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신체, 기분, 사고 및 행동의 모든 면에서 나타나며 식사, 수면, 자신에 대한 느낌, 사물에 대한 생각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치료받지 않으면 몇 개월에서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인간관계의 와해나 직업적인 생산성의 상실, 무능력을 초래하고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과는 다릅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단지 마음을 굳게 먹는 것만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치료방법에는 항우울제 등 약물치료가 있으며 정신치료, 대화치료 등의 많은 형태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치료방법입니다. 영혼육의 모든 구조 속에 자유롭게 함께하시는 성령의 역동에 자신을 맡기고 치유를 받는 신앙의 삶을 기도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