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자격지심으로 괴롭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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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40대의 여성도인데 자격지심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다른 사람이 일반적으로 하는 말도 저를 비난하는 것처럼 들려 괴롭습니다. 치유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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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하나님 자녀 정체성 확립 필요 | ||
A 열등의식은 자신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열등의식은 비교와 평가가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사는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할 때 내면적으로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자기학대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유없는 분노를 느끼며 정상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고 피해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나 같은 것이…’ 하면서 언제나 죄송함과 불안 가운데 있게 되기도 하지요. 이러한 열등의식은 신앙인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아주 해로운 감정입니다. 그러므로 회복되기 위해선 먼저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나의 신분이 외적인 내 모습이 아닌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위대한 자녀’라는 신분에 있다는 정체성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열등한 요소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있는 모습 이대로’ 나를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치유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최상급으로 지어졌다는 것, 하나님께서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바로 열등의식 치유의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