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대인관계의 어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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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 Q: 제게는 30대의 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불안과 짜증이 많은 편입니다. 이런 동생의 태도를 고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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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사람의 불완정성 인정하도록 도와야 | ||
A A: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불안과 짜증 등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해서 보이는 것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접촉 결핍 또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적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수용해 주고 존중해 주는 대상에게는 강하게 집착하여 애정과 관심을 끊임없이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에 대한 공포 때문에 정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실제적인 관계에서 기대했던 것만큼의 반응을 상대방으로부터 얻지 못하게 되면 내면에 상처가 쌓이게 되고, 이러한 상처는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돌발적인 분노 표출로 이어집니다. 인간관계에 상반된 감정들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 심한 우울이나 무감동의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신앙적 증상으로는 기도와 신앙생활을 무의미하게 느끼며충동적인 행동을 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상처받을 수도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계속적으로 동생분과 대화를 시도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는 담대한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동생을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