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스스로 독립적인 판단이나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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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30대의 여성입니다. 스스로 독립적인 판단이나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사람에게 ‘아니요’라고 얘기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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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함양을 | ||
A 타인에 대한 지나친 배려로 힘드시겠군요. 어렸을 때 분리 경험이 있거나 독립성을 증진하지 못했을 경우 항상 ‘예’라고만 말하는 사람이 되는 예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어떤 일을 거절하지 못한다거나 자신감이 없고 자기정체성이 약한 경우가 많지요. 지나치게 의존적인 아내일 경우 남편에게 학대를 당하면서도 참고 견디는 동반의존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신앙적으로는 독립적인 신앙생활이 어렵고 주변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웃 사랑을 할 때도 칭찬받고 인정받기 위한 조건적인 사랑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고, 타인에게만 의존하며 책임도 타인에게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심할 경우에 약물치료나 행동인지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늘 ‘나는 할 수 있다’고 마음속으로 외쳐보십시오. 하나님은 항상 자매님 곁에 계시기 때문에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으셔야 합니다. 건강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으며 삶에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삶이 불행하게 보일지라도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상담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