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혼기가 찬 나, 학생인 남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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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결혼할 나이가 된 미혼 여성입니다. 남자친구가 있지만 아직 학생이어서 졸업하고 취직해서 결혼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압박도 심하고 ‘남자친구가 취직을 못하면 나는 그동안 마음고생하며 시간낭비를 한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이 생겨 힘듭니다. 저는 그런 고민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자꾸 미운 말만 합니다. 모든 것이 정말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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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조급함 버리고 희망의 언어로 기도해야 | ||
A A : 자매님의 경우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면 남자친구와 싸울 일이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받고 있는 압박감이 너무 크다 보니 남자친구와 다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가면 해결되는 일인데, 자매님이 자꾸 보챈다면 ‘마음은 마음대로 급해지고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해 주지 못 한다’는 것에 낙심하며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남자친구에게 힘을 주십시오. 그리고 남자친구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온다면, 남자친구와 그 문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둘이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두 분의 기도 속에 확신을 더 해주시어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사랑의 위대한 힘은 현실을 극복할 수 있으며, 미운 말보다 격려와 희망의 말이 곧 두 분의 앞날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