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타인처럼 살아가는 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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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부부는 초기에는 많은 갈등과 싸움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체념하고 서로에 대해 전혀 알기도 원치 않으며, 마치 남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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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언제나 모든 것 공유하는 용기 필요 | ||
A A :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지 못한 채 심지어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여러 해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높은 이상을 품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지만, 상대방에게 잘못을 찾고, 인격이나 좋지 못한 건강, 성격적 결함, 가정 교육 또는 자라난 환경의 영향 등을 탓합니다. 이것은 결혼한 사람들을 끊임없는 악의와 원한 감정, 내적인 반감 그리고 판에 박힌 상호 비방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부부들이 겪는 어려움의 대부분은 상호 개방성 결여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용기가 있는 부부는 틀림없이 수많은 갈등을 경험하겠지만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혼 제도를 만드시면서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문제를 숨기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들은 결혼 생활의 기본이 되는 ‘하나됨’을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만남과 행복한 결혼은 서로에게 정직하고, 서로를 완전히 드러내는 깊은 대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