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따돌림 당하는 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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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아이는 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4학년 말에 전학을 와는데, 단지 전학 왔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다가 5학년 때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6학년이 되어 반을 배정 받았는데 4학년 때 우리 애를 왕따 시켰던 아이들이 다시 같은 반이 되면서 다시 왕따가 됐습니다. 아이들은 우리 아이에게 전학 온 주제니까 설치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우리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을 만나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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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원인 객관적으로 생각하도록 유도 | ||
A 어머니의 마음도 아프시겠지만 우선 따님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주셔야 합니다. 어머님은 당황하지 마시고 문제를 끝까지 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십시오. 그리고 어머니가 따돌리는 학생이나 부모를 직접 만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이야기할 경우, 따돌림의 원인과 아이의 상황, 따돌림하는 아이의 특성에 대해 확실히 파악한 후에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 *지도방법* 1. 무엇 때문에 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따돌림의 원인이 무엇인지 스스로 잘 모를 경우에는 따돌리는 친구에게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어보도록 합니다. 2.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걸 알게 될 경우에는 먼저 사과를 하라고 하십시오. 3. 아이들이 따돌리고 놀리거나 괴롭힐 때,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화를 내거나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이지 말고 담담히 받아들이게 합니다.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면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도록 격려합니다. 따돌림이 평생 계속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따돌림을 당했다고 자신의 인생 전반이 다 거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해주세요. 4.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친구를 찾아 친해보도록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5. 힘들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선생님, 전문상담원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