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10대 때 고민하는 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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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이과를 선택한 고2 여학생입니다. 진로를 결정한 때가 온 것 같아 인터넷을 통해서 나의 적성에 맞는 것을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관심이 있는 것이 몇 가지 있기는 한데 자신이 없습니다. 성격도 소심하고, 자신감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꼼꼼하다는 소리는 많이 듣습니다.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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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인생목표에 대한 분명한 인식 필요 | ||
A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 뿐인 인생에서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에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진로를 정할 때는 먼저 인생의 목표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즉 자신이 원하고 추구하는 것이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사고와 행동의 기본이 되고 직업은 이러한 가치관을 실현하는 수단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한 평생 헌신하려는 가치의 세계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목표를 세워보십시오. 그 다음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나의 강점, 약점,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가치관, 적성, 흥미, 가정배경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선택한 일과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한꺼번에 모든 것을 생각하면 너무 복잡하니까 백지에 하고 싶은 일을 적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생각해 보십시오. 혼자 할 수 있으면 좋지만 혼자가 힘들면 용기를 내어 상담 선생님과 의논해 보세요.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데 진로 선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굳이 이유를 말하라면,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을 후회할 수도 있고 한번 선택한 직업이 평생직업이 될 수 있기도 때문입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차분하게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상담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