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우울하고 삶이 무의미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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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기분이 너무 가라앉고 모든 것이 무의미합니다. 마음을 의지할 곳이 하나도 없어 작은 일에도 자꾸 눈물이 납니다. 예전에는 우울하다 싶으면 잠도 자고 친구와 만나고 영화도 보면서 풀었는데 이제는 제 기분을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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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청소년기에 누구나 거치는 감정,스스로를 돕는 노력이 가장 중요 | ||
A 청소년기에 많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심한 불안정감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분 상태 때문에 생활에 영향이 있을 정도라면 본인의 남다른 노력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 하다는 신호입니다. *나를 스스로 돕는 방법* 1. 우선은 자신을 힘들게 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이유를 잘 한번 되돌아 봅니다. 예를 들어, 부모와의 갈등이라면 언제부터,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어떻게 문제가 생기게 된 것 같은지, 문제에 대해 나의 태도는 어떠한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었는지를 생각합니다. 2.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았다면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자신의 힘으로 노력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나누어 봅니다. 그런 다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순서를 정한 후 하나씩 시도합니다. 3. 스스로를 위해서 뭔가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활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목욕하기, 친구 만나 수다 떨기,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 가서 산책하기, 여행가기, 오락하기, 노래부르기 등 을하면서 기분을 전환합니다. 4. 가능한 한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만듭니다. 하루하루 할 일을 계획을 세운 후 실천해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5. 주변 사람이나 상담 전문가에게 자신의 생각와 우울한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이들과 함께 현재 상태를 극복할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