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선생님께 자주 지적받는 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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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차분하지 못한 편입니다. 친구도 많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인정도 받는 것 같은데, 선생님에게는 자주 지적을 받아 신경이 쓰입니다.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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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꾸지람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 ||
A 우선 원인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잉태되었을 때부터 영·유아기를 지나면서 부적절한 자극이 있었는지 살피시고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특별히 계속해서 지적을 받으면 아이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여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부모님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늘 “힘든 일이 있으면 엄마에게 말해봐”, “엄마에게는 언제든지 무슨 이야기든지 다 얘기해도 돼”하는 말을 해주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게 해주십시오. 오히려 날마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채근하는 것은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늘 아이의 표정과 몸짓 등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면 아이가 엄마에 대해 더 안심하고 자신의 마음과 밖에서의 일을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의 말과 행동 중에서 좋게 변화된 것은 반드시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께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대해주며 긍정적인 태도로 칭찬하시면 아이는 자신에 대해 자신감도 갖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상담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