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불신자와의 결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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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올해 30세된 자매로 모태신앙인입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제게는 과분하다고 생각되는 형제와 교제중이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가 신앙이 없다는 이유로 집안에서는 결혼을 반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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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영적측면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 ||
A A : 배우자 될 분의 신앙문제로 고민하시는 것은 크리스천으로서 당연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배우자를 선택함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학벌, 경제력, 가정환경, 외모 등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성경은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후 6:1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의 결혼은 세상적인 기준으로만 보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결혼은 환경적인 것은 물론 영적인 면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두 사람이 사랑하니까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혼 후에 예상치 못한 심각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매님이 그 형제와 결혼하기 원한다면, 어려움이 다가와도 인내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마귀는 믿지 않는 시댁 식구를 통해 신앙과 결혼의 위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형제를 주께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자매님의 사랑과 헌신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믿지 않는 형제를 따라 신앙을 저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은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고전 7:14)라고 말씀하고 있으므로 실망하지 마시기 바라며 형제와 그 가족의 구원을 위해 온가족이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의 뜻 가운데 기도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