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배우자가 십일조 못하게 하는 경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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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Q: 남편이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게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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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생활비 십일조 등 지혜발휘 해야 | ||
A 남편이 불신자이거나 혹은 신자라고 해도 믿음이 적을 경우 십일조를 드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십일조를 드릴 때마다 매번 남편과 다툴 수는 없겠죠. 이럴 때는 지혜로운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사무엘상 25장을 보면, 광야에 머물던 다윗은 그곳에 사는 나발의 목자들과 그 재산을 보호해 줍니다. 어느 날 다윗은 소년들을 보내어 식량을 얼마간 보조해 줄 것을 나발에게 요청합니다. 그러나 나발은 이를 거절하고, 오히려 다윗을 멸시하는 말까지 합니다. 은혜를 모르고 경거망동하는 나발의 행동에 분격한 다윗은 군사 400인을 이끌고 나발을 치러 갑니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듣게 된 아비가일은 남편 나발이 모르게 급히 음식을 장만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용서를 간구합니다.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행동은 다윗의 분노를 진정시킵니다. 만일 아비가일이 이 일에 대해 남편 나발과 의논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히려 가정불화만 생기고 그들의 가족은 다윗의 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남편이 반대한다면 우선 생활비의 십일조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그리고 남편의 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자매님과 비슷한 경우의 성도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 역시 생활비에서 십일조를 드렸더니 십일조를 하기 전보다 수입이 늘어난 것은 없으나 쓸데없는 지출이 줄어들어서 늘 적자이던 가계부가 흑자로 기록되는 체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셔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더욱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시고, 나누어 주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