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인터넷예배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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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3 수험생입니다.. 주일마다 집 앞에 있는 개척교회에서 위성으로 11시예배를 드렸었는데 늘 시간이 어중간,,,해서 도서관 시간에 쫓기곤 했거든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에도 다른 친구들은 다 공부하고 있을텐데 속상하더라구요.. 오늘이 D-31일이예요..오늘부터 1부 예배를 드려야겠다고 맘먹었는데 교회가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한것이 인터넷 예배였어요.. 그런데.. 과연 성전에 나가지 않고서도 거룩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오늘 성찬주일인데 성찬에 참여도 못했어요...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맘이 무겁긴 마찬가지인데..... 제가 인터넷 예배에 대해서 편견을 갖고있는것인지,,, 인터넷으로도 마음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린다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실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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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지혜롭게 행동하시길 | ||
A 할렐루야!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고3 수험생이시군요. 무척 맘도 몸도 힘겨울 때라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그 맘, 이미 하나님께서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일 성수는 해야하는데.. 시간도 모자라는 듯하고.... 친구들은 열심을 내어 공부하니 조급한 맘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렇다고 노력하지 않고 예배에만 참석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더 잘 아시기에 지혜롭게 행동하셔도 좋습니다. 단지 마음에 거리낌이 생기면 삼가하시구요. 정죄감이나 죄책감에서 혼란스러워하시는 것보다 자유함으로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시겠죠.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는데, 마음에 걸리면 예배드리는 시간외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님의 모든 고민과 진로를 맡긴다면... 하나님께서 크신 축복으로 님에게 안겨주실 것입니다. 아무쪼록 얼마남지 않는 시간 최선을 다하시고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것 잊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끝까지 믿음안에서 승리하시고 하나님이 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귀한 일꾼이 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